크래프톤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사전예약 1000만 '돌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 기준으로 중국, 인도, 베트남 지역을 제외하고 43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크래프톤은 2분기 내 알파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25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게임 자체의 콘텐츠만을 앞세워 일주일 만에 예약자 수 500만을 넘겼다”라며 “이번 사전예약에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역별 사전예약 참여자는 동남아시아(22.6%)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아메리카(19.3%), 중동(15.1%), 유럽(15%), 동아시아(13.2%) 순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역 편중 없는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라고 자평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원작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펍지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하고 심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함께 펍지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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