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시설 품격 더할 민간전문가 그룹 구축 완료

정재훈 2021. 4.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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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찾아나선 민간 전문가의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8일 도시의 디자인 품격과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9명의 '제1기 민간전문가' 집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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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찾아나선 민간 전문가의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8일 도시의 디자인 품격과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9명의 ‘제1기 민간전문가’ 집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민간전문가로는 △주성용 주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정숙 옆집 건축사사무소 대표 △유한식 엔오에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양용석 레드박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임수현 와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백창용 해담은풍경 건축사사무소 대표 △임효상 아이엔케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박경삼 팸라이프 건축사사무소 대표 △박계성 한국종합기술 조경기술사 등이다.

이들은 2년간 총괄전문가로 위촉된 박세희 ㈜지안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중심으로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환경 관련 사업의 기획업무에 참여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일대일 매칭 사업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민간전문가 위촉·구성을 통해 사업부서·공사부서 간 업무 이원화, 공공시설 디자인·관리 감독의 전문성 결여, 각종 위원회 간 의견 불합치 등 공공건축 업무 추진상 문제점을 해소하고 공공건축 부문의 전문성과 건축문화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 건립사업에 총괄·공공건축가의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해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 국가정책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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