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첫 업데이트..콘텐츠 확장

그라비티는 신규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 신규 챕터 추가와 거래소 개방, 직업 레벨 확장 등이 골자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에 미로 컨셉트를 접목시킨 모바일게임이다. 미로로 구성된 각종 맵들을 탐험하면서 라그나로크 평행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추가된 신규 챕터는 코코모 해변, 서쪽 동굴 카루, 베인스 필드 등이다. 100레벨 이상의 상위 이용자의 성장을 고려해 제작됐다. 거래소도 개방돼 사냥, 던전 등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캐릭터 성장 속도에 맞춰 직업 레벨도 125까지 확장했다.

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룰렛을 한 번에 여러 개를 돌릴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타격 시 발생하는 화면 흔들림 효과를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라비티는 오는 11일까지 매일 제니 획득률, 획득 경험치, 아이템 드롭률 등을 10% 상향하는 ‘버프 이벤트’도 개최한다. 9일부터 20일까지 포링 주화를 획득해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포링이 기묘한 모험 이벤트’, 킹 포링 사냥 횟수에 따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킹 포링 등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