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한국지방행정硏, 개도국 지방행정 발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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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이 개발도상국의 포용적인 지방 행정과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전문성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방행정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자문 및 협력 사업을 위한 전문가 파견 등 포괄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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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이 개발도상국의 포용적인 지방 행정과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9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전문성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방행정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자문 및 협력 사업을 위한 전문가 파견 등 포괄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한국은 지방자치시대를 연 이후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개도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양 기관이 중장기적 협업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도국의 지방행정 선진화 및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실무협의회 개최, 전문가 파견 등 개발도상국의 지방정부·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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