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측 "엔터사 대표에 빌려준 500만원, 8년째 못 받아"

이다겸 2021. 4.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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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 측이 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A씨에게 채무를 변제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9일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성봉이 2013년 8월 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A씨에게 연습생 식비 등의 명목으로 500만원 이상의 돈을 빌려줬다. 이를 변제해달라고 꾸준히 말했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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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최성봉 측이 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A씨에게 채무를 변제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9일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성봉이 2013년 8월 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A씨에게 연습생 식비 등의 명목으로 500만원 이상의 돈을 빌려줬다. 이를 변제해달라고 꾸준히 말했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A씨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당시 최성봉이 돈을 빌려준 것이 아니라 선의의 마음으로 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빌린 적이 없는 돈을 갚아달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성봉은 2011년 방송된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암투병을 고백한 그는 지난 2월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CPR과 위세척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trdk0114@mk.co.kr

최성봉. 사진l최성봉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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