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챔스 못 가면, 1,061억 손실+호날두와 동행 불가

이현민 2021. 4.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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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못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반드시 따야 한다.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도 장담할 수 없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 "유벤투스가 나폴리에 승리했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칠 경우 엄청난 손해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에 못 나서면 8,000만 유로(약 1,061억 원) 이상의 손실을 떠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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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우승은 못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반드시 따야 한다. 유벤투스에 내려진 특명이다.

유벤투스는 8일 열린 나폴리와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울로 디발라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값진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현재 승점 59점 3위로 선두 인터밀란(승점71)에 12점 뒤져 있다. 더 큰 문제는 5위 나폴리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다.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도 장담할 수 없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 “유벤투스가 나폴리에 승리했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칠 경우 엄청난 손해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에 못 나서면 8,000만 유로(약 1,061억 원) 이상의 손실을 떠안게 된다. 현재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의 연봉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해 여러 선수의 거취 문제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벤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손실액만 1억 1,370만 유로(약 1,508억 원)에 달한다. 반드시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022년까지 계약된 호날두와 동행은 물론 핵심 자원들을 팔아 적자를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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