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틀새 최소 4명 확진.."전수조사·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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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이틀 동안 경찰에서만 최소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청와대를 담당하는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소속 경찰관 1명은 전날 확진자로 판정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101경비단 소속 확진자는 3명"이라며 "같은 소속 경찰관을 전수 조사했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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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이틀 동안 경찰에서만 최소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청와대를 담당하는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소속 경찰관 1명은 전날 확진자로 판정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101경비단 소속 확진자는 3명"이라며 "같은 소속 경찰관을 전수 조사했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외사국 소속 직원도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바람에 경찰은 사무실 전체를 소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9일 0시 기준 서울시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15명 늘어나 총 3만3656명을 기록했다. 이중 2571명은 격리 치료 중이며 3만65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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