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 "디지털 한의학 선도..한·양방 통합의학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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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은 9일 오후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이진용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의학연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한의학 R&D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한의학 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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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증진에 중심 역할로 보답할 것
한국한의학연구원은 9일 오후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이진용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의학연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한의학 R&D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한의학 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의 3대 핵심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에 적극 부응하는 경영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사람 중심의 수평적 열린 소통으로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이해, 배려가 가득한 한의학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한의학 선도, 만성·난치성 질환 및 신종 감염병 등 국민 보건 현안 해결을 위한 한·양방의 새로운 통합의학 추진,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산업화, 한약 안전성 확보, 한의학 세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방소아청소년센터장, 한방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을 거쳤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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