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탄 유람선? 펭귄,돌고래 코앞서 보는 뉴질랜드 바다

2021. 4.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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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관광청은 오는 19일 부터 시작되는 호주와의 트래블버블 개시 협약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표했고, 아울러 손님을 맞게 될 뉴질랜드 해안 절경을 소개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4월 19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호주-뉴질랜드 두 나라 간 여행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잠들어 있는 여행세포가 깨어나듯, 손님을 기다리던 해안 절경의 활기찬 모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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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트래블버블 19일 가동, 희망
르네 드 몽시 뉴질랜드 신임 관광청장, 취임
고래 탄 유람선? 뉴질랜드 카이코우라 바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오는 19일 부터 시작되는 호주와의 트래블버블 개시 협약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표했고, 아울러 손님을 맞게 될 뉴질랜드 해안 절경을 소개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4월 19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호주-뉴질랜드 두 나라 간 여행이 가능하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호주인들은 방역과 격리 의무 없이 공항의 그린존을 거쳐 입국할 수 있다.

트래블버블은 방역이 우수해 안전이 검증된 나라 간에 의무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맺는 협약이다.

대만-팔라우 트래블 버블 이후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침체되어 있던 여행 업계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갖게 됐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잠들어 있는 여행세포가 깨어나듯, 손님을 기다리던 해안 절경의 활기찬 모습을 소개했다.

▶카이코우라 Kaikoura= 뉴질랜드 해양생물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카이코우라의 돌고래도 사람들이 탄 배와 함께 헤엄치는 경우가 많다. 운이 좋으면 고래 위에 유람선이 탄 모습을 찍을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의 카이코우라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 드라마틱한 반도와 높은 산들의 멋진 자연 경관을 갖고 있다.

카이코우라는 뉴질랜드 최고의 생태 관광 체험 장소로 물개, 돌고래, 고래와 알바트로스 새 등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카이코우라 근해에서 거대한 항유고래와 세계에서 가장 큰 범고래, 희귀한 헥터 돌고래를 계절에 상관없이 관찰할 수 있다.

히쿠란기(Hikurangi) 해구의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로 카이코우라에는 풍부한 해양 생물, 야생 동물과 새들이 서식한다. 그림 같은 배경의 카이코우라 마을은 넓은 농가에서 뻗어 있는 바위 반도 위에 위치해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 너머로는 카이코우라 산이 이어져 아름답고 광활한 야생 자연 힘을 실제로 느낄 수 있다. 더 많은 정보

더니든의 빅토리아시대 유산

▶더니든 Dunedin= 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는 도시 더니든은 독특한 풍경과 흥미로운 문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더니든 도심에서 모든 길목마다 고딕 양식 건축물과 잘 보존된 에드워드 시대와 빅토리아 시대의 문화 유산이 가득하다.

이 웅장한 건축 유산들 사이로 아름다운 언덕과 항만, 울퉁불퉁한 해안선의 독특한 풍경들이 있다. 시그너힐 전망대(Signal Hill Lookout)언덕에 오르면 더니든 도심과 바다의 파노라마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더니든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귄과 로열앨버트로스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해안 절벽 사이에 서식하는 펭귄, 물개, 바다사자 같은 야생 동물들을 일년 내내 관찰할 수 있다.

한편 뉴질랜드관광청은 지난 8일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가 새 청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르네 드 몽시 신임 청장의 낭만적인 표정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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