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 드러낸 우리 전투기 KF-21 보라매![퇴근길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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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간 개발 과정 끝에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가 첫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일 오후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F-X 생산공장에서 KF-X 시제 1호기 출고식이 열렸습니다.
개발 사업명인 KF-X로 불리다가 이날 출고식 이후부터는 'KF-21 보라매'라는 공식 이름을 얻었습니다.
국내 개발·생산 전투기에 붙이는 K, 전투기를 의미하는 F, 21세기 한반도를 수호할 국산 전투기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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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F-X 생산공장에서 KF-X 시제 1호기 출고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 보유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입니다.
개발 사업명인 KF-X로 불리다가 이날 출고식 이후부터는 ‘KF-21 보라매’라는 공식 이름을 얻었습니다.
국내 개발·생산 전투기에 붙이는 K, 전투기를 의미하는 F, 21세기 한반도를 수호할 국산 전투기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뒤에 붙은 보라매는 공군의 상징입니다.
태어난 지 1년이 안 된 새끼를 잡아 길들여서 사냥에 이용했던 매를 말합니다.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마치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2032년까지 모두 120대를 실전에 배치합니다.
사천=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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