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 자동 판독 시스템, 카타르 월드컵서 도입 가능성↑

김지수 2021. 4.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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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부터 오프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개발 책임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통해 오프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이 2022년에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벵거 전 감독이 언급한 오프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의 경우 기존 VAR과는 다르게 실시간으로 판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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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부터 오프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개발 책임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통해 오프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이 2022년에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2016 클럽월드컵부터 VAR(Video Assistant Referees)을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경기 진행이 지연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심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부터 오프 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AFPBBNews=News1
우리 나라의 경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김영권(32, 감바오사카)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뒤 VAR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받은 기억이 있다.

벵거 전 감독이 언급한 오프사이드 자동 판정 시스템의 경우 기존 VAR과는 다르게 실시간으로 판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벵거 전 감독은 “자동화된 오프사이드 판정 시스템은 신호가 곧바로 부심에게 전달된다”며 “VAR로 오프사이드를 확인하는데 70초에서 1분 20초가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골 세리머니가 취소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이 시스템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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