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파일럿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 [TV와치]

한정원 2021. 4.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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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다.

'업글인간'이 첫 방송부터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업글인간'은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 '업글인간'이 계속해서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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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파일럿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다.

'업글인간'이 첫 방송부터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4월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 1회에는 다니엘 헤니, 유하, 이상화의 불편함 극복 일상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스테파니 리와 번식견 농장을 방문해 동물 구조에 나섰고 유하는 노래할 때만 잔소리하는 엄마 최정원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각자 다른 불편함 극복기를 보여줬다. 유기견을 입양한 다니엘 헤니, 노래를 안 부를 땐 사이좋은 최정원 유하 모녀, 빙판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원하는 이상화까지. 세 사람은 자신이 왜 그 분야가 불편함을 갖게 됐고 극복하고 싶은지 털어놨다.

다니엘 헤니, 유하, 이상화는 크고 작은 불편함을 직접 마주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예고하며 2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는 이들의 솔직한 고백과 용기 있는 도전에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니엘 헤니, 유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누군가의 딸이라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고 이상화는 치열한 선수 생활을 언급하며 박수를 받았다.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출연진들은 '업글인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우 다니엘 헤니, 가수 유하,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각자 다른 매력과 전문적인 지식을 뽐내며 프로그램 볼 재미를 높였다.

그간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은 출연진들이 한계를 뛰어넘고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업글인간'은 성공보다 성장을 중심으로 다뤘다. 출연진들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와 그 과정에서 얻는 교훈과 즐거움을 섬세하게 담으며 신선함을 선사했다.

4MC의 활약은 '업글인간'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생애 첫 예능 MC에 도전한 이민정은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털털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와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출연진과 MC들의 화합을 도왔고 딘딘은 출연진들의 VCR에 자신의 에피소드를 보태며 폭소를 불렀다. 오마이걸 승희는 지치지 않는 텐션과 리액션을 보여줬다.

'업글인간'은 앞서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이름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친환경 하우스에서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독특한 포맷으로 큰 사랑을 받았기에 '업글인간' 역시 기대감이 높았던 상황. 이에 '업글인간'은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 '업글인간'이 계속해서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업글인간')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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