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스토리텔링으로의 전환 '데이터 브랜딩'

이수지 2021. 4.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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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미지, 영상 등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 넘쳐나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분석 그 자체보다 문제 해결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변의 모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 소비자의 삶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마케팅의 전환, 데이터와 브랜드를 생생하게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으로의 전환, 이 모든 것이 빅데이터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복잡함을 타파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데이터 브랜딩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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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데이터 브랜딩 (사진=유엑스리뷰 제공) 2021.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댓글, 이미지, 영상 등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 넘쳐나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분석 그 자체보다 문제 해결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이 말하는 '콘텍스트 브랜딩'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업과 브랜드에서 소비자와 사람 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대전환 시대를 헤쳐 나가는 솔루션이다. 이에 다차원적이고 실험적인 콘텍스트 전략을 통해 데이터를 주도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주변의 모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 소비자의 삶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마케팅의 전환, 데이터와 브랜드를 생생하게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으로의 전환, 이 모든 것이 빅데이터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복잡함을 타파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데이터 브랜딩의 힘이다.

현재 이노션 데이터 커맨드센터의 데이터 기반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저자는 브랜드, 광고, 마케팅 시장에 몸담아온 20년 차 전략가의 경험을 살려 데이터와 브랜딩을 새로운 관점으로 제시한다.

브랜드의 영향력이 미약해지는 지금, 시장의 주도권은 기업에서 소비자로 넘어가 일방적인 마케팅은 고객을 불쾌하게 만들 뿐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브랜드의 새로운 의미, 가장 디지털적인 것과 가장 인간적인 것을 결합해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까지, 이 모든 것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를 혁신하는 '데이터 브랜딩'의 정의이자 존재 이유다. 김태원 지음, 352쪽, 유엑스리뷰, 1만8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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