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사, 초대형 신작들 앞세워 반격 나선다 [Oh!쎈 초점]

고용준 2021. 4.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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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수의 국내 개발사들이 초대형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며 국산 게임 부흥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게임 중 하나가 썸에이지의 신작 '데카론M'.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소식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구글 플레이 순위권에 포진해 있는 중국 게임들을 뛰어넘는 신작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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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M./ 썸에이지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최근 외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수의 국내 개발사들이 초대형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며 국산 게임 부흥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게임 중 하나가 썸에이지의 신작 '데카론M'.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 ‘데카론M’은 원작 PC 온라인 게임 데카론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최근 DK 모바일, 이카루스 이터널 등 IP 게임이 연이어 성공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자 백승훈 사단의 직접 개발에 참여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IP에 대한 이해가 높아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플랫폼에서 사전예약을 실시, 3040 이용자들의 원스토어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활용해 '아저씨’ 유저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개발사 ‘플린트’는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 후속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개발, 직접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 플린트 제공.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스타 개발자 김영모 디렉터가 총괄해 7년만에 선보이는 MMORPG로, 전작과 달리 중세 유럽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기업은 지난 3월 22일, 전 직원 연봉 1000만 원을 일괄 인상했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를 흥행 궤도에 안착시킨 ‘엔픽셀’의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가 눈길을 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지난해 12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최초로 영상을 공개했으며,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소식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구글 플레이 순위권에 포진해 있는 중국 게임들을 뛰어넘는 신작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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