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자회사 릴레이 간담회 개최.."소통 경영 강화"

전선형 2021. 4.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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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현장 소통 경영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손 회장이 자회사 실무급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며, 2분기부터는 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룹체제의 결속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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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편입한 우리금융캐피탈·저축은행 직접 방문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현장 소통 경영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왼쪽 두번째)이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자회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손 회장은 취임 후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해 온 만큼 지주 설립 이후에 편입된 자회사들을 우선 순위로 정하고, 작년 말 한 식구가 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이날 직접 격려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는 영업점 창구에서 직접 예금 상품도 가입하면서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손 회장은 “최근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 상품 판매관행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모든 자회사가 금소법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며 참석 임원들과 해당 자회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손 회장이 자회사 실무급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며, 2분기부터는 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룹체제의 결속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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