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2020년 저수지 수문조사 연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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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농어촌 재해 예방에 필요한 수문자료를 담은 '2020년 저수지 수문조사 연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연보에는 지난해 국내 월별 강수 및 기온현황과 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담수호 3440개소에 대한 저수율과 저수위자료가 수록됐다.
김인식 공사 사장은 "공사가 발간한 연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저수지 관련 수문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과학적 저수지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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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담수호 3400개소 최신 저수율 및 현황 수록
연보에는 지난해 국내 월별 강수 및 기온현황과 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담수호 3440개소에 대한 저수율과 저수위자료가 수록됐다. 연보에 따르면 작년은 1973년 이후 가장 길었던 최장기 장마와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3개의 영향으로 평년을 크게 상회하는 강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사전방류로 인해 지난해 10월에는 평년에 근접한 저수율을 보였다고 한다.
연보 상세 내용은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정보마당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인식 공사 사장은 “공사가 발간한 연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저수지 관련 수문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과학적 저수지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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