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와 계약(종합)

한미희 2021. 4. 9.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독립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한예리가 할리우드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의 한국 소속사인 사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예리가 보여준 '미나리'에서의 힘 있고 안정감 넘치는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미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기회를 찾을 그녀를 대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위해 일정 조율 중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미국 독립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배우 한예리 [판씨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한예리가 할리우드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매니지먼트 겸 프로덕션으로, 영화·TV 제작, 투자, 배우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하는 25년가량의 경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기업이다.

다코타 패닝, 엘르 패닝 자매, 드라마 '홈랜드' 시리즈의 맨디 패틴킨, '페어런트 후드' 시리즈의 사라 라모스, 스티븐 킹 소설 원작의 '더 스탠드'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오데사 영 등이 소속돼 있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O2'(Oxygen),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더 시크릿', 엘르 패닝과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 드라마 '더 그레이트' 등 30편 이상의 작품들을 제작, 지원해 왔다.

한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아내 모니카를 연기했다.

영화 '미나리' [판씨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열리는 독립영화 대상 시상식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여우조연상 부문에 윤여정과 함께 올라 있다.

에밀 모세리가 작곡한 영화 OST 중 주제가 '레인 송'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한예리는 이달 25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의 한국 소속사인 사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예리가 보여준 '미나리'에서의 힘 있고 안정감 넘치는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미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기회를 찾을 그녀를 대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도 "한예리의 미국 진출을 앞두고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중 한예리가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 적합한 파트너를 찾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mihee@yna.co.kr

☞ 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의혹에 "잘못했습니다" 결국 인정
☞ 인니 가수 "삼시세끼 내 노래 무단사용…먹방 배경된 느낌"
☞ 고교동창 만나 진심 털어놓은 윤석열이 한 말
☞ 생명 앗아간 재력가 10대 아들의 람보르기니 질주
☞ '폭력서당' 인근 초교서 교사가 여학생 가슴을 발로…
☞ 만남 거부당하자 다른 사람인척 재접근…김태현 범행 재구성
☞ 4중 추돌 날벼락 맞은 대학생 살리자…지정 헌혈 물결
☞ DHC 회장, 인종차별 취재한 NHK에 "日 조선화의 원흉"
☞ 모래에 묻혀있던 3천400년전 '잃어버린 도시' 찾았다
☞ 28년간 기른 7m 손톱…기네스 기록 세운 후 전기톱으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