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재수생 22년도 수능 수학 1등급 장악 예상.. 미적분 쏠림 심화"

강인귀 기자 2021. 4. 9.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오프라인 입시 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이 현역 고3 및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 전국 단위의 연합모의고사를 실시한 결과 수학 선택과목에서 '미적분'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9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이투스 전국연합모의고사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수학 선택과목 응시자 비율이 △확률과 통계 39.7% △미적분 48.8% △기하 11.5%순으로 나타나 지난 3월 학평 때 35%였던'미적분' 응시자 비율 보다 무려 13.8%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입시 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이 현역 고3 및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 전국 단위의 연합모의고사를 실시한 결과 수학 선택과목에서 '미적분'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투스교육
9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이투스 전국연합모의고사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수학 선택과목 응시자 비율이 △확률과 통계 39.7% △미적분 48.8% △기하 11.5%순으로 나타나 지난 3월 학평 때 35%였던'미적분' 응시자 비율 보다 무려 13.8%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전히 응시자 비율과 등급 별 응시 비율에서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벌어졌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의 1~2등급 비율이 '미적분'을 선택한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열세로 나타난 것. 1~2등급에서의 '미적분' 응시자는 각각 86.4%, 77.7%인 반면 1~2등급에서의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각각 4.7%, 10.6%로 '확률과 통계' 선택자 집단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했다.

이는 3월 학평 때는 없었던 재수생들이 편입되면서 '미적분'에 대거 응시해 등급 컷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과 재수생의 경우 미적분에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예측이 꾸준히 나왔었다.

이와 관련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미적분 선택자 집단의 표준편차 감소와 미적분, 확통의 평균 차이가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미적분의 유리함이 극대화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결국 고3 재학생과 하위권이 많지 않은 재수생 집단이 합쳐지게 되면, 확통의 불리함을 완화시키기보다는 미적분의 유리함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이어 "이후 6월 모의평가에서의 집단 간 성적 분포를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성형수술 100번 했어요"… 만화 캐릭터 같은 얼굴 '헉'
"외롭나봐"… 트와이스 지효, 침대에서 셀카
지연, 여신 미모… "어느 나라 공주?"
"누구랑 영상통화?"… 제니, 애교美 '뿜뿜'
"내 아내가 형 포함 유명 축구선수 10명과 잤다"
함소원 방송 조작 사과… "변명하지 않겠다"
'일용이' 박은수 근황 '충격'… "돼지농장서 일해"
임산부 딸과 싸우다 반려견에 물려 죽은 여성 '끔찍'
“예쁘니까 좋아?”… 아내의 압박에 남편 반응
정채연, 이 시대 청순 여신… "모든 것이 청순했다"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