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한 요양병원·시설, 확진 비율 1/5로 '뚝'

김도식 기자 2021. 4. 9.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확진자 비율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만 60세 미만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한 결과 확진자 발생 비율이 한 달 새 약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확진자 비율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만 60세 미만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한 결과 확진자 발생 비율이 한 달 새 약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국내 전체 확진자 중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비율은 2월 1일부터 예방접종 시행 전까지 9.7%였으나, 접종 시작 한 달 뒤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은 2.0%로 거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줄어든 게 어떤 한 요인만의 결과는 아니겠지만, 백신 접종과 선제검사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