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동료' 하우지 "홀란드, 이탈리아서 행복할 수 있을 것" 

이보미 기자 2021. 4.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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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하우지(AC밀란)가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인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이탈리아 '스포르트미디어셋'에 따르면 하우지는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고, 대화도 많이 한다. 많은 팀들이 내게 관심을 보였을 때 홀란드에게 밀란에 대해 얘기했고, 그는 밀란행을 추천했다. 힘들 수 있지만 내가 잘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하우지의 바람대로 홀란드가 이탈리아에서 '행복축구'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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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옌스 하우지(AC밀란)가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인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언급했다. 

노르웨이 미드필더이자 노르웨이리그에서 뛰던 하우지는 작년 AC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최근 거취가 주목되는 홀란드도 밀란행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이탈리아 '스포르트미디어셋'에 따르면 하우지는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고, 대화도 많이 한다. 많은 팀들이 내게 관심을 보였을 때 홀란드에게 밀란에 대해 얘기했고, 그는 밀란행을 추천했다. 힘들 수 있지만 내가 잘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또한 홀란드가 이탈리아에서 뛸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빠르고 강한 선수다. 여기서 무척 행복할 것이다"고 밝혔다. 

2000년생 공격수 홀란드의 주가는 날로 상승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첼시, 유벤투스 등 유럽 빅리그에서 호시탐탐 그를 노리고 있다. 홀란드 영입 전쟁이 뜨겁다. 

홀란드는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제 기량을 증명했다. 우승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우지의 바람대로 홀란드가 이탈리아에서 '행복축구'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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