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티피씨, 공모가 상단 초과한 1만3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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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기 제조업체인 해성티피씨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건복 해성티피씨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주력 사업인 승강기용 감속기 시장 점유율 유지는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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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기 제조업체인 해성티피씨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희망범위(9500∼1만1500원)를 초과한 가격이다. 이로써 공모 금액은 130억원 규모로 정해졌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508.95대 1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참여기관 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22곳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공모가 범위 상단인 1만15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1997년 설립된 해성티피씨는 모터의 회전력을 조절해 로봇, 기계, 승강기 등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부품인 감속기를 제조한다. 공모 자금은 로봇용 감속기 분야의 연구 개발 및 설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건복 해성티피씨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주력 사업인 승강기용 감속기 시장 점유율 유지는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성티피씨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4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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