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美에이전시와 계약 "아카데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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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한예리가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9일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초대를 받고 현재 참석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윤여정, 스티브 연, 한예리가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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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가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9일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초대를 받고 현재 참석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예리는 이날 외신을 통해 현지 에이전시인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윤여정, 스티브 연, 한예리가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로 지명됐다.
한예리가 직접 부른 '미나리'의 주제가 '레인 송'은 오스카 주제가상 1차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재미교포 2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이국 땅에 뿌리내려려고 고군분투하는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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