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왓패드, 캐나다 테크 컨퍼런스 동반 참여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2021. 4. 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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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최근 인수한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와 캐나다 테크 컨퍼런스에 동반 참석한다.

9일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와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알렌 라우 왓패드 창업자가 오는 21일(한국 시간) 열리는 콜리전 컨퍼런스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Empowering the new generation of creator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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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네이버가 최근 인수한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와 캐나다 테크 컨퍼런스에 동반 참석한다.

9일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와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알렌 라우 왓패드 창업자가 오는 21일(한국 시간) 열리는 콜리전 컨퍼런스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Empowering the new generation of creator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콜리전 컨퍼런스는 4월 20~2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다. 세계 최대 규모 테크 컨퍼런스인 웹 서밋이 주관한다. 매년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고, 1,250여 개의 스타트업, 1,000여 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대담은 지난 1월 네이버가 약 6억 달러에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공식 석상에서 3사 대표가 처음 만나는 자리다. 3사 대표는 향후 글로벌 전략, 창작자들의 글로벌 히트작, 지식재산권(IP)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약 1억 6,0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지닌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한국 웹툰을 번역해 190개국 300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의 운영사 콘텐츠퍼스트에 투자하기도 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글로벌 1위 플랫폼으로서 웹툰과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가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장 중요한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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