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금소법 계기로 판매 관행 완전히 바꿔야"

이윤정 기자 2021. 4. 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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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회장이 현장경영을 재개한다.

이달 한 달간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신규 편입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직접 방문했다.

우리금융은 9일 손 회장이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편입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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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회장이 현장경영을 재개한다. 이달 한 달간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신규 편입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직접 방문했다.

우리금융은 9일 손 회장이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 회장은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직접 예금 상품도 가입하면서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손태승(왼쪽 두번째)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최근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 상품 판매관행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모든 자회사가 금소법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편입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어 임원들과는 해당 자회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손 회장과 자회사 실무급 직원들의 소통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2분기부터는 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룹체제의 결속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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