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한예리 측 "아카데미서 정식 초청..美 방문 조율 중"[공식]

배효주 2021. 4. 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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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와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고 출국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월 9일 뉴스엔에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다"며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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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예리와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고 출국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월 9일 뉴스엔에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다"며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윤여정 측 관계자 또한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며 "다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아카데미 측의 정확한 일정 공유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예리와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오는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특히 윤여정의 경우 최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 트로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난해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장식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인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지난달 3일 국내 개봉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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