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무예술원, '2021 창무 드림 프라이즈' 공모..30일까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창무예술원이 강동문화재단과 함께 '2021 Changmu Dream Prize'(창무 드림 프라이즈) 작품을 공모한다.

'창무 드림 프라이즈'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Dream을 합친 명칭으로, 국내외의 신작 무용 작품을 공모해 심사와 공연을 통해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경선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창무국제공연예술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대상 작품은 25~30분 분량의 신작 무용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안무가 개인·단체도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와 영상물, 인터뷰 심사 후 실연 심사로 이어진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은 창무국제공연예술제 기간(8월 25~30일) 중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Dream 무대에 오른다.

창무예술원은 최종 6작품을 선정하며 창무예술원은 공연에 필요한 공간과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최우수 작품 1팀은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고, 2022 창무국제공연예술제 공식 프로그램에 초청된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공연예술축제로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비전으로 한다. 지난 30여 년간 '아시아에서 길을 묻다'를 모토로, 전통을 넘어 동시대로 확장하는 현대 아시아공연예술의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해 왔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20일부터 30일까지 창무예술원 누리집(www.changmuartcenter.com)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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