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강력한 우승후보' 맨유, 8강팀 라인업도 6명.. 그라나다전 승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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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순항하며, 4년 만에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다.
맨유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라나다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맨유 대 그라나다의 2차전은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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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순항하며, 4년 만에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다.
맨유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라나다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지난 16강전에서 난적 AC밀란을 꺾고 올라온 맨유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크호스 그라나다와 첫 대결에서 기선제압하며,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8강전을 앞두고 8팀 선수들 중 가치 순위 대로 베스트 11을 꾸려봤다.
11명 중 맨유 소속 선수들이 6명 차지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을 비롯해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누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폴 포그바, 해리 매과이어가 선택 받았다.
맨유는 그라나다와 1차전에서 공수 모두 안정된 경기력을 펼치며,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차전 홈 경기에서 매과이어, 쇼, 맥토미니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점은 아쉽지만, 이를 잘 극복한다면, 4강행에도 문제 없을 전망이다.
맨유 대 그라나다의 2차전은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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