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유벤투스행 예측, "33세 호날두도 샀는데 홀란드는 쉽지"

조남기 2021. 4. 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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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던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엘링 홀란드의 행선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카스카리노는 <토크 스포츠> 를 통해 유벤투스가 홀란드 영입에 큰 관심을 기울일 거라고 전망했다.

카스카리노는 "호날두는 36세다. 그러니 유벤투스는 확실히 홀란드에게 향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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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유벤투스행 예측, "33세 호날두도 샀는데 홀란드는 쉽지"



(베스트 일레븐)

과거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던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엘링 홀란드의 행선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카스카리노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유벤투스가 홀란드 영입에 큰 관심을 기울일 거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홀란드가 비싸기는 해도 유벤투스라면 크게 개의치는 않을 거라고도 내다봤다. 지갑을 열 공산이 큰 클럽이라 첼시·맨체스터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빅 클럽들과 영입 경쟁에서도 승산이 충분하다는 의견이었다.

카스카리노는 “유벤투스로 가는 건 아주 높은 확률이지 싶다. 유벤투스는 33세의 호날두도 9,900만 파운드(약 1,519억 7,985만 원)를 주고 샀었다”라면서 “9,900만 파운드에 33세의 호날두를 살 준비가 됐다면, 홀란드는 손쉽게 사인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카스카리노는 유벤투스에 홀란드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36세에 다다른 호날두는 기량이 쇠락하는 과정에 있으니, 장기적 관점에서 동일 포지션인 홀란드를 사들여야 한다는 목소리였다. 카스카리노는 “호날두는 36세다. 그러니 유벤투스는 확실히 홀란드에게 향할 거다”라고 말했다.

홀란드는 당대 최고의 ‘핫 아이콘’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향후 10년 시대를 지배할 선수로 전망된다.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홀란드는 조만간 매머드 클럽 이적이 확실시 된다. 유벤투스라면 분명 매머드 클럽 범주에 들어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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