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말뚝 테러' 일본인 또 불출..무기한 재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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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 씨가 또 다시 법정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스즈키 씨는 오늘(9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스즈키 씨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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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 씨가 또 다시 법정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스즈키 씨는 오늘(9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2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20차례에 걸친 법원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재판부는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오랜 기간 재판이 공전돼 유감"이라며 "다음 재판은 피고인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 관련 자료가 도착하는 시간을 고려해 추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즈키 씨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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