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한국케미호 이란 영해서 피랍부터 석방까지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 한국케미호의 억류를 해제하고 선장을 석방했다. 지난 1월4일 호르무즈 해협 오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지 95일 만의 일이다.
외교부는 이날 한국케미호와 선장의 석방 사실을 알리며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케미호' 석방 관련 주요 일지.
◇2021년 1월
▶4일 이란혁명수비대, 한국 화학 운반선 케미호 나포. 이란혁명수비대,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때문에 억류했다고 주장.
▶4일 외교부·국방부·해양수산부, 상황실 설치.
▶5일 정부,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청해부대(최영함) 호르무즈해협 급파.
▶6일 주이란 한국대사관 직원 3명, 억류 선원 대표 1명 접견.
▶7일 한국 정부협상 대표단, 이란 테헤란 도착.
▶10일~14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이란 방문.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 등 주요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조속한 억류해제를 요청.
▶20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 동결된 이란 자금문제 노골적 비판.
▶27일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모즈타파 졸누리 이란 국가안보위원장·외교정책위원장과 화상면담.
◇2021년 2월
▶2일 최종건 1차관, 아락치 이란 외교부 차관과 통화. 선장 제외 억류된 선원 19명 전원 석방하기로 결정.
▶10일 선원 1명, 나포 37일만 귀국.
◇2021년 3월
▶8일 미얀마 국적 선원 5명, 본국 귀국
◇2021년 4월
▶9일 한국케미호 선박 억류 해제·선장 석방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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