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천700억 들여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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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판교 일대가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1천700여억원을 투입, 특화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판교제1테크노밸리, 판교제2테크노배릴, 킨스타워 일대 110만3천955㎡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해 이날 고시했다.
특히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2022년 말까지 조성하고, 450석 규모의 'e-스포츠전용경기장'도 2023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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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판교 일대가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1천700여억원을 투입, 특화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판교제1테크노밸리, 판교제2테크노배릴, 킨스타워 일대 110만3천955㎡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해 이날 고시했다.
특구가 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게임업체 외국인 직원의 체류 기간 연장과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져 우수인력 확보가 용이해지고 특허 출원 시 우선 심사 대상이 된다.
또 게임축제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때 도로점용이 가능하고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축제·행사 홍보와 관련된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시는 이에 따라 게임·콘텐츠 특구 일대에 대한 콘텐츠 산업 기반시설 조성,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 특화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2022년 말까지 조성하고, 450석 규모의 'e-스포츠전용경기장'도 2023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95억원, 시비 1천474억원 등 사업비 1천719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특구를 만들어 명실공히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라며 "경제적, 문화적 파급으로 소상공인과 시민들께도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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