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 중대형 규모 회사 대상 '샵바이 프리미엄' 출시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NHN(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대표 이윤식)는 중대형 규모의 엔터프라이즈(회사) 고객들을 위한 쇼핑몰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바이’는 MACH(Microservices based, API-first, Cloud-native SaaS, and Headless)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쇼핑몰 솔루션이다. '샵바이’-‘샵바이 프로’-‘샵바이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는 모든 라인업에 MACH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샵바이 프리미엄’ 또한 MACH 기술을 통해 결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쇼핑몰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은 자신의 요구가 100% 반영(커스터마이즈) 된 쇼핑몰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통일된 브랜딩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NHN고도_샵바이프리미엄 출시

‘샵바이 프리미엄’ 내에서는 모든 기능들이 레고 블럭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개발 및 운영되기 때문에 기업 고객들은 기능들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는 형태로 구성해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PC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스마트냉장고 등 소비자와 접목하는 모든 채널에서 최적화된 환경으로 쇼핑 체험을 전달해 보다 개인화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미 CJ프레시웨이, SK텔레콤 T deal, 파우더룸, 퍼스트어패럴 등의 다양한 형태의 대형 온라인쇼핑몰이 ‘샵바이 프리미엄’을 활용해 제작됐다.

올 6월에는 중소기업 및 브랜드 기업 대상 쇼핑몰솔루션 ‘샵바이 프로(shop by Pro)’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넓은 고객 풀을 가진 ‘샵바이 프로’까지 준비되면, 쇼핑몰 규모에 따라 ‘샵바이’-‘샵바이 프로’-‘샵바이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는 전체 라인업 구성이 완료된다.

NHN고도 이윤식 대표는 “‘과거에는 온라인쇼핑몰 수정이 까다로워 시스템에 맞게 비즈니스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샵바이’ 라인업을 이용하면 비즈니스에 맞게 시스템을 고객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다”며, “최근 급변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자신만의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만큼, ‘샵바이 프리미엄’은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