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종도 "하프시코드×피아노 같이 연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에서도 하프시코드(피아노의 전신)와 초기 피아노인 '피아노포르테'가 한 콘서트에서 연주되는 경우는 있지만 하프시코드와 현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경우는 드물죠. 두 악기의 매력을 같은 무대에서 비교해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 '하프시코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제목처럼 흔히 접할 수 없는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같이 연주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유럽에서도 하프시코드(피아노의 전신)와 초기 피아노인 '피아노포르테'가 한 콘서트에서 연주되는 경우는 있지만 하프시코드와 현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경우는 드물죠. 두 악기의 매력을 같은 무대에서 비교해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 '하프시코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제목처럼 흔히 접할 수 없는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같이 연주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1부에서 루이 쿠프랭의 작품을 하프시코드로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하고, 이어 피아노로 모차르트의 두 작품들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로베르거의 하프시코드 곡과 슈만의 피아노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안종도는 바로크 음악 고전 연주로 정평이 나 있는 카르스텐 로프 교수에게 직접 찾아가 독일 브레멘 국립 음대에서 하프시코드를 지도 받았다. 또 이번 리사이틀을 앞두고 바로크 음악의 대가 리처드 이가에게서도 하프시코드 지도를 받았다.
한편 안종도는 단독 리사이틀에 앞서 18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김광현이 지휘하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하이든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11번을 연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