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 한국 선박·선장 억류 해제..무사히 출항"

임재섭 2021. 4. 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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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지난 1월 4일부터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나머지 선원을 모두 석방했다.

외교부는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9일 밝혔다.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선박은 이날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간) 무사히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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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선원 건강 양호·화물 등 선박도 이상 없어"
한국 국적 유조선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이란 파르스통신을 인용해 사진은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나포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 <연합뉴스>

이란 정부가 지난 1월 4일부터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나머지 선원을 모두 석방했다.

외교부는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9일 밝혔다.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선박은 이날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간) 무사히 출항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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