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 내년 직상장 추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2011년 설립된 크라켄은 거래량 기준 미국 내에서 4번째로 큰 가상화폐 거래소로 현재 이용자수가 600만 명이 넘습니다.
CNBC에 따르면 제스 파월 크라켄 최고 경영자는(CEO)는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4배 늘었다"며 "2022년 직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상장은 기업공개(IPO)와 달리 사전에 주식을 팔지 않아 해당 주식의 공모가는 없습니다. 이같은 방식은 IPO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보호 예수 규정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라켄은 지난 2월 펀딩을 통해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약 11조2천억원)로 평가 받았습니다.
한편 거래량 기준으로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14일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합니다.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는 1천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에 1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초과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혼자선 못 해” 견제구 던진 홍남기…오세훈이 할 수 있는 건?
- 카카오, 이베이 대신 ‘1조’ 지그재그 품나…노림수는?
- 바이든 ‘총기 규제’ 강화…발표 앞두고 또 총격으로 5명 사망
- ‘라임 판매 책임’ 손태승 회장, 직무정지에서 문책경고로 경감
- 디지털세 급물살에 노조 설립·규제 강화까지…美 빅테크 ‘울상’ [장가희 기자의 뉴스픽]
- 바이든 ‘총기 규제’ 강화…발표 앞두고 또 총격으로 5명 사망
- “코로나에 옷 살 일도 없다”…지난해 지출 역대 최대 감소
- [글로벌 비즈] 시장 한계 느낀 노키아, ‘저가형 모델’ 출시로 기회 모색
- [이슈분석] ‘김치 프리미엄’ 붙은 비트코인…매수세 뜨거운데 물량이 없다?
- [오늘의 키워드] 오세훈, 부동산 규제 정책 비판…재건축·재개발 정상화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