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ICT 융합대학 클라우드 융복합전공 설립

메가존클라우드와 국내 최초 클라우드 학과신설 추진 협약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수원대학교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클라우드 분야 융복한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수원대학교 홈페이지 ICT 융합대학 소개 [사진=수원대학교]

수원대학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클라우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ICT 융합대학 클라우드 융복합전공을 설립한다고 8일 발표했다.

최근 제4차산업혁명과 정부의 뉴딜정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관련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신설된 '클라우드 융복합 전공'은 클라우드 기본교육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실무형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

또 전공 수료 후, 클라우드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무 자격증을 취득하여 클라우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앞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5월말 수원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학과신설 추진협약을 맺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수원대학교 ICT융합대학 클라우드 융복합전공 졸업생들에 대한 취업연계를 비롯 실무역량강화를 하는데 당사의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철수 수원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수원대학교는 제4차산업혁명 선도 교육기관으로 학교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수원대학교 ICT융합대학의 클라우드 융복합 전공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원대학교 재학생들이 클라우드 기초역량은 물론, 실무 효율성 면에서도 차근차근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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