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동박 장기 공급 계약 비중 확대 전망" -키움

정혜윤 기자 2021. 4.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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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SKC가 전기차 배터리 필수 소재인 동박 시장을 장악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는 등 올해·내년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C는 성장성이 큰 동박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전방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장악을 위한 Capex(설비투자) 경쟁 등으로 동박 수급은 현재 매우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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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SKC가 전기차 배터리 필수 소재인 동박 시장을 장악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는 등 올해·내년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SKC는 전일대비 1500원(1.12%)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C는 성장성이 큰 동박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전방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장악을 위한 Capex(설비투자) 경쟁 등으로 동박 수급은 현재 매우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SKC를 비롯한 동박 제조업체들은 대규모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공급 계약 구조를 스팟보다는 장기 비중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SKC 화학부문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882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대규모 정기보수가 없고, 코로나19·미국 한파 영향으로 약학·화장품·식품 등 USP/Food 그레이드 프로필렌글리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그는 "최근 전방 전기차·배터리 시장 성장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동사의 신성장 동력인 반도체 소재부문은 올해, 내년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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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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