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곤충 세계 '무주반디랜드 사계절 곤충 체험장' 탈바꿈

유경훈 기자 2021. 4.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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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무주반디랜드 내 곤충체험관이 1년 내내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무주군은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의 전시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6일 개관했다.

이곳에선 무주 지역에 서식하는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물방개,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과,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애완학습곤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식용곤충에 대한 교육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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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디랜드

전북 무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무주반디랜드 내 곤충체험관이 1년 내내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무주군은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의 전시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6일 개관했다. 

곤충체험관 외관

기존 식용곤충의 한정적인 전시・체험에서 탈피해 무주 지역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신기한 체험장으로 변모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관은 로비를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전시와 나비 전시실 등 식용곤충 전시실, 나비 사육실, 식용곤충 교육 체험실로 꾸미고, 큰줄흰나비, 힌점박이 꽃무지, 쌍별 귀뚜라미 등 15종 곤충을 전시 했다.


이곳에선 무주 지역에 서식하는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물방개,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과,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애완학습곤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식용곤충에 대한 교육 체험도 가능하다.

곤충체험관 로비

관람시 곤충전문가로부터 직접 곤충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군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사계절 특별 전시와 방학 생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살아있는 곤충의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곤충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곤충이야기 체험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곤충전시 체험관에서 관찰된 나비

한편 곤충체험관 바로 옆 '무주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여종 1만7000여 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고생대와 신생대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유리 온실에는 200여 종의 열대 식물이 자란다.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 전시표본

또한 3D입체 영상실과 누워서 관람하는 돔스크린 영상실이 갖추어져 있어 반딧불이 및 곤충들의 세계를 재미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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