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음 시즌 우리 목표는 챔스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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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했다.
손흥민은 8일 밤(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리그컵(잉글랜드풋볼리그컵) 결승을 포함한 9경기를 남겨놓고 있다"면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전사가 돼야 한다. 그게 남은 시즌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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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톱4 포함돼야 챔피언스리그 출전
6위 토트넘, 4위 웨스트햄과 승점 3 차이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했다.
손흥민은 8일 밤(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리그컵(잉글랜드풋볼리그컵) 결승을 포함한 9경기를 남겨놓고 있다”면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전사가 돼야 한다. 그게 남은 시즌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위(승점 49)에 올라있다. EPL에선 1∼4위에 끼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52)와 승점 3 차이이며, 각각 8차례의 EPL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올 시즌 EPL은 4위 웨스트햄과 8위 에버턴(승점 47)의 차이가 승점 5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나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다. 우리는 4위에 승점 3이 뒤져있다”며 “솔직하게 우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겼더라면 더 좋았을 테지만 그러질 못해 슬프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15일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던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복귀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보다는 조금 나은 위치에 있다”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은 우리 모두 원하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의 목표이고, 구단의 목표일 뿐만 아니라 팬들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또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집중하고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0시 30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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