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 출발' 김시우 "정신 집중 위해 애써, 계속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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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마스터스 1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시우는 4월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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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시우가 마스터스 1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시우는 4월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선두와 6타차. 출전선수 88명 가운데 12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좋은 성과다.
김시우는 "5개월 전과는 엄청 다른 느낌이다. 11월에 쳤을 땐 그린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느렸는데, 지금은 엄청 딱딱하고 빠르다. 5개월 전에 플레이 했을 때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린이 빠르면 나한텐 유리하다. 난 빠른 그린을 좋아한다. 전반 9홀에서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공도 잘 맞았다. 정신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애썼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는 김시우는 이날 높은 난이도 탓에 '아멘 코너'라고 불리는 11~13번 홀을 버디 2개, 보기 1개로 잘 막아내기도 했다.
김시우는 12번 홀에 대해 "그린의 중간을 보고 쳤다. 꼭 버디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아니었고, 그린에 올리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12번 홀에서 좋은 샷을 쳤고, 퍼트도 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5m 정도 된 것 같다. 13번 홀에선 나무들이 시야에 가려 티샷이 어려웠다. 드로우로 치려고 엄청 노력했다. 그래서 세컨 샷을 칠 때, 나무를 피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 결과로 그린에 쉽게 올릴 수 있었고, 투 퍼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김시우)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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