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총기 규제 발표 직후 텍사스서 또 '탕탕'

김경희 기자 2021. 4.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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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스주 브라이언시 경찰청은 CNN방송에 "일하는 사람이 많은 켄트무어 캐비닛이라는 가구 업체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라며 "범인은 직원 중의 한 사람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총격 용의자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 업체 직원을 상대로 탐문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날 총격은 공교롭게 바이든 미 대통령이 총기 규제 조처를 발표하고 몇 시간 뒤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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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8일 오후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택사스주 브라이언시 경찰청은 CNN방송에 "일하는 사람이 많은 켄트무어 캐비닛이라는 가구 업체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라며 "범인은 직원 중의 한 사람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총격 용의자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 업체 직원을 상대로 탐문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날 총격은 공교롭게 바이든 미 대통령이 총기 규제 조처를 발표하고 몇 시간 뒤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를 사용한 폭력을 '전염병'이라고 규탄하면서 사제총인 이른바 '유령총'을 엄격히 단속하고 각 주가 위험인물의 총기 소지를 막는 '적기법' 제정을 쉽게 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전날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 최북단 도시 록힐에서 전직 미국프로풋볼 선수가 주치의 집을 찾아가 총을 난사해 어린이 2명 등 5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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