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마스터스 공동 8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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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고대했던 김시우가 첫 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조던 스피드(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PGA 챔피언십(2020년)과 US오픈(2017년)에서 기록한 공동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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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출전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고대했던 김시우가 첫 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조던 스피드(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77년 역사의 마스터스는 PGA 투어 중에서도 최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김시우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으로 5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김시우는 2019년 공동 21위를 뛰어넘는 마스터스 개인 최고 성적 경신 전망도 밝혔다. 김시우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PGA 챔피언십(2020년)과 US오픈(2017년)에서 기록한 공동 13위다.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적어냈다. 12번과 13번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타는 듯 했지만 15번과 16번홀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김시우는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공도 잘 맞았다. 정신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애썼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첫 날을 돌아봤다.
지난해 깜짝 준우승으로 골프계를 놀라게 했던 임성재는 5오버파 77타로 하위권인 공동 72위에 그쳤다. 14번홀까지 이븐파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15번홀에서 4타나 잃었다.
1위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로즈는 7언더파 65타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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