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도심 연등 행렬 2년 연속 취소..사찰별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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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대 행사인 부처님오신날 도심 연등 행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도심 연등 행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등 행렬이 열리지 못한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연등 행렬은 약 2만 명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들고 동국대를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까지 행진하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대형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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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대 행사인 부처님오신날 도심 연등 행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도심 연등 행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연등을 들고서 사찰 주변을 걷는 소규모 연등 행사를 사찰별로 사정에 맞게 대폭 축소해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연등 행렬이 열리지 못한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연등 행렬은 약 2만 명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들고 동국대를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까지 행진하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대형 축제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다음 달 19일 수요일입니다.
부처님오신날 기념 법회는 다음 달 15일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열리고, 시민 참여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돼 다음 달 16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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