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

한경우 2021. 4. 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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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바이오 신기술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이하 CBS)가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하는 '한국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의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투자조합(펀드)은 '크리스탈 제1호 비대면 스마트헬스케어'이며,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의 총 결성 예정인 펀드 규모는 선정된 모태출자액 50억원을 포함하여 125억원 수준이다.

한국모태펀드는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결성되어 운영 중이며,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결정은 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하며 이중 '스마트대한민국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의 위탁 운용사로 CBS가 맡게 되며, 멘토기업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담당하게 된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분야는 바이오 혁신 신약 투자, 비대면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 ICT 기반기술 융합 혁신치료, 생물정보학 등이다.

CBS는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사후관리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문적인 영역의 컨설팅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등을 지원해 투자 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또 멘토기업의 매칭출자 대상의 펀드가 투자한 기업 중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를 통해 투자 수익도 챙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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