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20만 관객 돌파..관객 1위 재탈환

유지훈 2021. 4.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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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가 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8일 8070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달 31일 1위로 개봉한 후 할리우드 외화들과 경쟁 중이다.

지난 2일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에게 1위를 내준 후 다시 정상에 올랐고 7일에도 '노바디'(감독 일리야 나이슐러)에게 자리를 비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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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가 '노바디'를 꺾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할리우드 외화들과 엎치락뒤치락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자산어보'가 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8일 8070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 704개 스크린에서 1780번 상영됐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 1395명이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어류학서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는 지난달 31일 1위로 개봉한 후 할리우드 외화들과 경쟁 중이다. 지난 2일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에게 1위를 내준 후 다시 정상에 올랐고 7일에도 '노바디'(감독 일리야 나이슐러)에게 자리를 비켜줬다. 하지만 이날 다시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한편 신작 외화인 '노바디'와 '모탈 컴뱃'(감독 사이먼 맥쿼이드)은 각각 7729명, 6773명으로 2·3위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고질라 VS. 콩'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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