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즐기는 낭만도시 여수

2021. 4. 9. 09: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천코스 : 고소동천사벽화마을 – 돌산공원 – 여수해상케이블카 –
오동도 – 여수아쿠아플라넷
따뜻한 남쪽의 낭만도시 여수, 여수는 곱디고운 물을 품고 있다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바다와 올망졸망 섬들이 반겨주는 여수는 뚜벅이 여행지로도 제격인데요!
지금부터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가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수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소동 1004 벽화마을
여수 가볼 만한 곳, 고소동 1004 벽화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리던 역사적인 곳입니다. 조성 초기 1004m의 골목길을 벽화로 장식하였기 때문에 천사벽화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구간부터 9구간까지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수의 역사, 문화, 화백거리 등 다양한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벽화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 바로 아름다운 여수 바다입니다!
해안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의 마을로, 시원한 뷰를 자랑합니다. 멀리 보이는 돌산대교와 엑스포대로 그리고 장군도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고소동 1004 벽화마을
  • 위치 : 전남 여수시 고소동 268
돌산공원
돌산대교와 마주 보는 자리에 있는 돌산공원! 돌산공원에는 외곽길을 따라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는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곳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돌산대교는 ‘돌산’이라는 섬을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입니다.
돌산도는 여수시와 아주 가까운 섬이지만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선박을 통해서만 왕래를 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돌산대교를 준공하면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돌산공원 역시 현재는 여수를 대표하는 전망명소이자 해상케이블카의 시작점이자 종착역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여수 필수여행코스가 되었습니다.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많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돌산공원을 최고로 손꼽는 이유는 대교의 모습을 가장 정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낮부터 밤까지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돌산대교는 여수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다리이자, 여수를 찾는 이들에게 여행의 재미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 돌산공원
  •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55-1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현재는 일반 캐빈 35대와 크리스탈 캐빈 15대로 총 50대의 케이블카를 운영 중이며, 발아래는 바다가 흐르고 머리 위로는 구름이 지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뚜벅이 여행을 위해 위와 같은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도 바로 해상 케이블카에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구경하고 케이블카 탑승해서 오동도로 향하는 길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특히 여수 케이블카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캐빈 내 스피커와 연결해서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수의 풍경을 만끽해보세요!
지나온 여행지를 찾아 추억을 다시 꺼내보기도 하고, 다음 여행지를 찾으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 여수 해상케이블카
  •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 입장료 : 일반(왕복) 1만 5000원 / 크리스탈(왕복) 2만 2000원
  • 운영시간 : 일~목 10:00~20:00, 금~토 10:00~21:00
오동도
여수 가볼 만한 곳,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입니다. 오동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오동도라 불리지만 이 섬을 대표하는 나무 사실 동백입니다.
겨울~봄이면 나무에서, 땅에서, 마음에서 세 번 핀다는 붉은 동백이 지천이라 동백섬이라는 별칭을 갖게 됐습니다.
13만 3000㎡ 규모의 섬은 거대한 생태숲인데요. 418종의 난대성 식물이 자라고 동박새, 직박구리, 뻐꾸기 등 아름다운 새들의 터전이 됐습니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고, 용굴,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 오동도
  • 위치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11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신항 제2부두 인근에 있는 여수 아쿠아플라넷. 국내 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면서 최초의 지상 아쿠아리움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여수 가볼 만한 곳,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태양광발전에 의해 구현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으로 각층에는 ‘오션라이프’, ‘마린 라이프’, ‘아쿠아 포리스트’ 등 차별화된 체험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꼭 만나야 할 해양생물은 바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흰돌고래 ‘벨루가’입니다. 벨루가뿐만 아니라 참물범, 수달, 홈볼트펭귄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관람 뿐만 아니라 특별 마술공연, 펭귄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여행지입니다.
※ 여수 아쿠아플라넷
  • 위치 :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 입장료 : 성인 3만 4000원 / 청소년, 경로 3만 1000원 / 어린이 2만 8000원
  • 운영시간 : 매일 10:00~19:00
※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주세요!
★ #사회적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2/15~)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4기 이철현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