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선암사 주지에 금곡스님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8일 제20교구본사 선암사 주지에 금곡스님을 임명했다.
금곡스님은 "이전에도 선암사 주지소임을 보면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종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며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암사가 제20교구 본사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8일 제20교구본사 선암사 주지에 금곡스님을 임명했다.
금곡스님은 성욱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다. 봉정암, 낙산사, 보광사, 흥천사 , 선암사, 봉원사 주지를, 총무원 재무부장, 사회부장, 사서실장, 종책특보단장, 백년대계본부 본부장,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 종립학교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총무원 총무부장과 낙산사 주지를 맡고 있다.
3월에 열린 제22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선암사 정상화 특별법 제정안'이 만장일치 통과됐다. 이 특별법에 따라 선암사 주지는 조계종 총무원장이 직접 임명하고 선암사 주지의 경우 종무원법 제7조 겸직 금지에 저촉받지 않고 겸직을 인정하도록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금곡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행스님은 금곡스님에게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며 "선암사 정상화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한국불교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곡스님은 "이전에도 선암사 주지소임을 보면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종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며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암사가 제20교구 본사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