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영문 자막본 상영 확정

장아름 기자 2021. 4.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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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영문 자막본 상영을 확정지었다.

'자산어보'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영화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영문 자막본 상영이 확정됐다.

이에 영화가 가진 감동을 온전히 전달할 영문 자막본 상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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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영문 자막본 상영을 확정지었다.

현재 상영 중인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자산어보'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영화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영문 자막본 상영이 확정됐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성리학적 내용을 맥락에 맞게 설명하지 못하면 의미 전달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동서양 철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번역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번역에 있어 특히 주의를 기울인 부분에 대해 밝혔다.

이에 영화가 가진 감동을 온전히 전달할 영문 자막본 상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자산어보'의 영문 자막본 상영은 국내 관객을 비롯해 외국인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산어보' 영문 자막본 상영은 오는 10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 송도 3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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