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제3 산업단지 탈바꿈..문화의 거리 조성
[KBS 전주]
[앵커]
정읍시가 제3 산업단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합니다.
김제시 검산동 여성·가족 친화 거리에는 30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시 제3 산업단지가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합니다.
정읍시는 내년까지 24억 원을 들여 제3 산업단지에 벚꽃과 라벤더, 구절초 등을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LED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거리 축제 등을 열어 근로자와 시민이 즐기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오선익/정읍시 첨단산업과장 : “ 앞으로 스마트한 환경개선을 통해서 산단의 종사자들과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거리가 조성될 것입니다.”]
김제시 검산동 여성·가족 친화 거리에 30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됐습니다.
이 작품들은 지역 예술가를 위해 추진된 문화 뉴딜 사업의 하나로, 31명이 만든 벽화 4점과 예술조명 12점, 타일 벤치 14점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시민들에게 치유의 장소를 제공하고 김제시 지역 특색을 살리고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원시 부영아파트에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음악교실과 미술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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