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2020' 홍수아♥서하준, 우울증 극복하고 해피엔딩 "사랑 향해 간다" [종합]

우다빈 기자 2021. 4. 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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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2020'에서 홍수아와 서하준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이지은은 서정민에게 가면성 우울증을 털어놨다.

분노 비율이 높게 나온 이지은을 보고 서정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고 "내 마음이 낫으로 베이는 것 같다"면서 계속 자책했다.

이지은 역시 서정민을 향한 사랑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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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서하준 홍수아 / 사진=SBS 불새 2020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불새2020'에서 홍수아와 서하준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극본 이현직·연출 이연진)에서 서정민(서하준)과 이지은(홍수아)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이지은은 서정민에게 가면성 우울증을 털어놨다. 이지은은 "내 밉고 못난 마음을 당신에게 보여주기 싫었다. 나한테 실망하고 당신이 상처 받을 것 같았다. 의사가 내게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대. 나는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착해야 사람들이 날 바라보는 시선이 왜곡되지 않을 거고 그래야 당신 체면도 설 것이다. 헬퍼였던 이혼녀가 서린그룹 황태자랑 결혼하고 헛소문을 지어내는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많이 화가 났다. 쏘아 붙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서정민은 "우울증 걸릴 정도로 네가 행복하지 않았다면 나한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갈등을 극복하고 앞으로 행복할 앞날을 약속했다. 서정민은 "앞으로 사소한 것 모두 다 말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윽고 이지은과 서정민은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분노 비율이 높게 나온 이지은을 보고 서정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고 "내 마음이 낫으로 베이는 것 같다"면서 계속 자책했다.

서린 그룹의 팬텀스포츠 브랜드 대표로 취임된 이지은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런칭 패션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성과를 인정 받았다. 바닷가로 떠난 이지은은 서정민과 쌍둥이를 바라봤다. 서정민은 "우리는 한 때 위기를 겪었지만 난 오늘도 사랑을 향해 간다"고 혼자 되뇌였다. 이지은 역시 서정민을 향한 사랑을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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